드림콘서트가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주출입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웒라는 포토존이 조성됐다. 부산시 제공부산시가 국내 대표 케이팝 축제로 자리 잡은 드림콘서트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을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는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 후보 부산의 역량과 매력, 의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예정이다.
먼저,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부기' 조형물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 공연 당일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는 이와 함께 입구와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이 이동하거나 머무는 모든 공간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문구를 표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연장 내부 대형 현수막과 드림콘서트 공식 누리집 배너, 가로등 배너 등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