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가운데)과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왼쪽),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이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보 제공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IBK기업은행, 구글코리아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트너십은 각 기관이 국내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보와 기업은행은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상품을 지원하는 협약보증을 통해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구글은 기보 크리에이터 사업자 기술평가를 위해 유튜브의 오픈소스 데이터(Open API)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보 김종호 이사장은 "크리에이터 사업자에 대한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초격차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