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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7일 코로나19 454명…감염재생산지수 0.86



청주

    충북서 7일 코로나19 454명…감염재생산지수 0.86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지난 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54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17명이 많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95명이 적은 것이다.

    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45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60명, 충주 79명, 제천 45명, 음성 31명, 진천 12명, 영동 8명, 옥천.단양 각 6명, 보은 3명, 증평.괴산 각 2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와 옥천에서 80대와 90대 각 한 명씩이 추가됐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영재생산지수는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0.86까지 떨어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55명을 포함해 모두 99만 760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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