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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하락폭 전국 1위…경북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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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하락폭 전국 1위…경북은 상승

    6월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6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6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한 가운데 대구 지역은 전달 대비 하락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6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72.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80.0) 대비 7.3p 하락한 것으로 하락폭이 전국 시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이어 부산, 경기, 전남, 세종, 인천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북 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1.3으로 지난달(72.2) 대비 9.1p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5.5p 올라 83.2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2.3p, 지방 광역시는 2.2p, 기타 지방은 9.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6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달 대비 3.1p 상승한 103.1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선을 넘었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82.1에서 2.5p 증가한 84.6 ,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6.0에서 7.5p 감소한 98.5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 속에 분양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분양시장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서울의 특정 단지를 제외하고는 분양사업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분양시장의 양극화·국지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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