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제공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강풀 인기 동명 웹툰에 원작을 둔 드라마 '무빙'이 오는 8월 9일 첫선을 보인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15일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에피소드 7편을 8월 9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 뒤 매주 2편씩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 그리고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 온 부모들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원작자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최고 제작진이 협업했다.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예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도 합류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텅 빈 교실 안에서 잠들어 있는 듯한 봉석(이정하)이 허공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우리 학교에 초능력자가 다닌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