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6일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인천=박종민 기자
'김포 서울 편입' 논의, 오세훈·김병수 시장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김포시의 공식적인 서울 편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고 있다.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것을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55%로 '좋게 본다'는 응답 24%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례는 21%로 집계됐다. 윤창원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몸을 움츠린 채 출근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공매도 전면 금지' 이튿날인 7일 코스피가 1% 넘게 하락 출발하며 전날 45일 만에 넘어선 25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6.02포인트(1.04%) 내린 2476.35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134.03p 상승하며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황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할때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맡아야 한다. 박종민 기자
민주당 퇴장한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간사와 고민정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제원 위원장에게 회의 진행과 관련 항의하고 있다. 이날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맞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 측이 허위사실 유포라고 청문위원을 겁박했다"며 박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후보자 답변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윤창원 기자
서울시, 북한주민 삶 담은 '덴바람 마파람' 개최 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덴바람 마파람 행사장이 운영되고 있다. 덴바람 마파람은 북쪽에서 부는 바람과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란 뜻으로,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와 탈북과정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박종민 기자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철도민영화 촉진법 폐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철도 운영과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나누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놓고 민영화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황진환 기자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두 번째 경찰 출석 전청조 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8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송파서는 지난 7일 남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박종민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기호 위원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왼쪽부터)이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여야 간 내년도 예산안 이견에 따른 의사일정 조율 문제로 파행됐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합동참모의장 인사청문요청안, 국군부대 파병 연장 동의안, 군인사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방위사업청의 방위력 개선과 관련된 국방부 연구·개발(R&D) 증액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윤창원 기자
'서울지하철 파업 D-1' 시민의 발 묶이나?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양측이 8일 오후 막판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앞서 공사 측은 대규모 적자를 이유로 오는 2026년까지 2212명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사진은 8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모습. 황진환 기자
8일 오후 서울역쪽방촌상담소를 비롯한 쪽방촌 골목에 빈대퇴치의 날 안내문 및 '빈대주의'라는 문구와 함께 방제방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갈수록 걱정이 커지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4주 동안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이다. 황진환 기자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이틀간 경고파업에 돌입한 9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 전광판에 관련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0일 야간근무 전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황진환 기자
전국 곳곳에 빈대가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고열스팀 소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양국 장관은 한미동맹의 흐름세를 이어 나가며 러-북 군사협력과 북한의 핵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종민 기자
전국 곳곳에서 빈대 출현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진공청소기와 고열스팀 및 약품 등을 이용한 지하철 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황진환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이 서로 군사장비를 제공하거나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우리 양국이 매우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탄핵 남발 민주당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소위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을 단독으로 의결하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최소한의 도의도 포기해 버린 참 나쁜 야당"이라고 비판했다. 윤창원 기자
'노란봉투법·방송3법' 국회 본회의 야당 단독 처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속칭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자는 것이 입법 취지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배 구조를 바꾸는 법안이다. 윤창원 기자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역대 최다인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이달 30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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