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해 "이런 움직임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의료공백이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심우정 법무부 차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종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선거 정책과 캠페인 결정권을 자신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을 이낙연 공동대표 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데 대해 "격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통합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창원 기자

'5대 병원' 전공의 사직 예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 전용 공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3주째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보다 L당 13.2원 오른 1천609.5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박종민 기자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규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불방 규탄 및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제작 중이던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의 4월 방영을 무산시킨 한국방송(KBS)에 대해 제작진과 사회적 참사 유가족, 언론·시민단체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재선·서울 강북을)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심사 하위 10% 통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당에 남아 재심을 신청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문들이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중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던 졸업생을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이 입을 막고 강제로 퇴장시킨 것과 관련해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통령 경호처장 등을 고발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이낙연-김종민, 개혁신당과 결별'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제3지대 통합 철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개혁신당 이 공동대표는 개혁신당과 통합 선언 11일 만에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왼쪽 김종민 공동대표. 윤창원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이달 초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지만, 국민 부담을 늘리는 지불제도 개편, 비급여 항목 혼합진료 금지, 진료면허 및 개원면허 도입, 인턴 수련기간 연장, 미용시장 개방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20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응급의료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 가시화하면서 정부가 공공 의료기관과 군 병원을 총동원하기로 한 2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으로 응급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및 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에 참석해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강력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기동순찰대는 4개 대 388명, 형사기동대는 6개 팀 210명으로 구성됐다. 황진환 기자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2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전공의 전용공간 앞으로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영화 '듄2' 내한 기자간담회

리우드 배우 젠데이아(왼쪽)와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장관은 "불법 집단행동에 가담한 의료인은 물론 불법 집단행동을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교사하는 자들까지 철저한 수사로 규명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박종민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9회 연속 연 3.5%의 기준금리 동결을 이어갔다. 사진공동취재단

밤사이 서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22일 오전 여의도 출근길 시민들이 눈 쌓인 길을 조심스레 걷고 있다. 윤창원 기자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8강 한국과 중국의 경기. 신유빈이 양이디에 패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세계 1위 중국에 0-3으로 완패해 8강 탈락했다. 부산＝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실상 '컷오프'에 반발하며 당대표회의실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것에 대해 "이런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지는 않는다. 바뀌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주요 병원 전공의들의 사직 행렬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한 대형병원 항암치료센터를 찾은 내원객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지난 21일까지 9천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종민 기자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8강 한국과 덴마크의 경기. 경기에 승리한 임종훈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덴마크에 3-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부산=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