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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말까지 '안강 시외버스정류장' 조성

포항

    경주시, 연말까지 '안강 시외버스정류장' 조성

    17억 7천만원 투입해 대기실, 버스차고지 등 조성
    주낙영 시장 "안강읍 정주여건 크게 개선 기대"

    안강시외버스정류장 조감도. 경주시 제공안강시외버스정류장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오는 7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다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는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옥산서원과 흥덕왕릉 등을 보기 위해 안강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주시는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새 정류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안강시외버스정류장'은 안강읍 산대리 1526-12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47㎡ 규모로 조성한다. 대기실과 기사쉼터, 버스차고지 등이 들어선다. 
       
    현재 안강시외버스정류장은 △포항↔안강↔영천↔하양↔동대구 노선이 하루 10회 간격으로 △안강↔포항 기계 노선이 하루 19회 간격으로 다니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롭게 들어설 '안강시외버스정류장' 통해 안강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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