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문화체육관광부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신임 이사장에 조길형 충주시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무예센터는 무예 보존과 청소년.여성의사회 참여 증진 등을 목표로 2015년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한 유네스코 후원기관이다.
세계 무예연구와 지식공유, 선진국.개도국 협력 증진, 청소년 역량 강화 등 무예를 통한 유네스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2016년 국제무예센터 설립 이후 현재까지 센터 이사로 활동했으며 충주시장으로서 충주시택견원과 시립택견단 운영과 택견 학교 지정 등 무예 진흥 정책을 펼쳐왔다.
문체부 송윤석 체육협력관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유일의 무예 관련 국제기구"라며 "무예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조 시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제무예센터가 세계무예 발전을 물론 한국 무예의 보존과 저변 확대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