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의협은 지난 9일 의대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전의대)를 열고 지난 4~7일 실시한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가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의협도 전면 휴진에 가세한 셈이다. 사진은 1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모습. 황진환 기자

대구 등 영남 8개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가 발령되는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난 10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 김도훈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고양=황진환 기자

그룹 엑소의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소속사 INB100가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은 "SM엔터는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에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왼쪽부터 법률대리인 이재학 변호사,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 김동준 INB100 대표. 박종민 기자

월드컵 예선 중국전 앞둔 김도훈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 김도훈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전 선수들과 대화나누고 있다. 고양=황진환 기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회장은 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 의지를 재차 밝혔다. 박종민 기자

캡틴 손흥민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야유를 보내는 중국 관중을 향해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 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에 3대0 완승을 거둔 경기를 상기시키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선제골을 넣은 이강인이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송두환 인권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정권 하에서 두 명의 상임위원이 임명됐는데 그 중 한명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를 자꾸 꺼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말한 것으로 들었다"며 "또 한 분은 이태원 참사 원인은 피해자의 몰주의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보건의료노조 "의사 집단휴진 명분 없어…진료변경 업무 거부"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및 주4일제, 공공의료 강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4일 "의사 집단 휴진에는 어떤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며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박종민 기자

의협, 의대정원 증원사태 대응방안 논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사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제4차 비공개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용재 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폐렴끼'란 병을 만든 사람들이다. 멀쩡한 애를 입원시키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하죠"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의협 회장에 당선되기 전까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황진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들어서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내주 월요일부터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