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축소하기로 한 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1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7월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축소된다. 인하율 변경에 따라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ℓ)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가량 가격이 오른다. 황진환 기자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오는 4일부터 정부 정책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진료를 보며 향후 진료 일정을 계속 조정해가기로 한 가운데 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교수들은 4일 수술은 전주 대비 29%, 외래진료는 17.2%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민 기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과 홍철호 정무무석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 가방의 현재 소재에 대해 정 실장은 "대통령실에 보관돼 있다" 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지난밤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 사고현장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 있다. 이 사고로 모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황진환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승용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주가조작 연루' 혐의를 받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권 前회장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50억원, 추징금 81억3천여만원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종민 기자

한동훈(왼쪽부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검사(엄희준)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이날 오전 민주당은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탄핵 검사 4명은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국정농단 의혹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와 '뒷거래' 의혹이 제기된 김영철 검사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3일 오후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전국한우협회 회원들이 3일 오후 국회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 한우 반납 투쟁' 에 참가해 모형 우사에 사료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한우협회는 정부와 국회에 경영난을 겪는 한우 농가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황진환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오른쪽)와 휴 잭맨이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복을 선물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종민 기자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가 4일 오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제정 환자촉구대회'를 갖고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꺼져가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되살린 사람은 바로 저"라며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참사 나흘째인 4일 오후 사고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국화를 놓고 있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16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입건된 차모(68)씨는 이날 첫 피의자 조사에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이 사고 원인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황진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상병 특검법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제 종결하는 표결을 하려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이날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지 37일 만에 재석 190명 중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윤창원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여섯번째)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하성욱 해군항공사령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채상병 특검법' 을 둘러싼 여야 충돌의 여파로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다. 지난 4일 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반발해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개원식 불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은 5일 굳게 닫힌 국회 본회의장 문.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