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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폭우 피해 복구 작업 본격화

    익산시 여산면 피해복구 현장. 익산시 제공익산시 여산면 피해복구 현장. 익산시 제공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시가 긴급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이번 비로 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85건과 비닐하우스 150ha와 축사 2동 공장 3곳 주택상가 41곳 등 사유시설 48건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10일 비가 그치면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곧바로 굴착기와 화물차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철야작업에 들어가는 등 임시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위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심하게 파손된 공공시설에 대한 보수작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읍면동을 통해 피해조사에 들어가고 도움이 필요한 피해지역에 복구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지역은 이번 폭우로 함라와 웅포 망성, 여산, 황등면 등 6개 읍면지역에 111명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들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등 남은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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