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9회 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29일 포항동부교회에서 드려졌다. 유상원 아나운서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9회 총회장으로 추대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지난 29일 오후 5시 포항동부교회에서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영걸 신임총회장은 충남대와 평택대, 장신대 대학원,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휘경교회와 연동교회 부목사, 대구중앙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지난 지난 2003년부터 포항동부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김 총회장은 그동안 장신대 총동문회장과 총회재난위기대처위원장, 총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포항남노회장을 비롯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등을 포항지역 교계를 위해 헌신했다.
김영걸 신임총회장은 감사인사에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와주신 손길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빚 진 마음으로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현재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이사장과 포항CBS 운영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예수 우리의 생명'이 있다.
총회 서기 이필산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는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의 기도와 성경봉독, 포항동부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삼환 원로목사(서울명성교회)가 사도행전 13:22~23을 통해 '야훼 하나님은 다윗 한사람으로 족하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람이 사는 곳으로 창조하시고,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사람에게 주셨기 때문에 개인과 가정, 국가의 흥망성쇠는 사람에게 달려있다"며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신 다윗을 통해 예배와 정치와 삶을 본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김삼환 원로목사가 사도행전 13:22~23을 통해 '야훼 하나님은 다윗 한사람으로 족하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김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 김영걸 총회장님을 통해 기뻐하며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며 "새로운 총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감사와 축하는 포항동부교회 로뎀중창단의 특송, 총회 사모총장 김보현 목사의 총회 직원 및 산하 기관장 소개, 증경총회장 김태영 원로목사(부산백양로교회)와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의 격려사, 이상휘 국회의원과 전 장로부총회장 김순미 장로의 축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걸 신임총회장은 감사인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교회와 좋은 장로님, 좋은 성도님, 좋은 선후배 목사님을 만나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와주신 손길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빚 진 마음으로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양곡교회에서 열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108회기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유상원 아나운서이어 명성교회 솔리스트중창단의 축가와 내빈소개(방재원 장로), 인사 및 광고(박승대 장로), 증경총회장 이성희 원로목사(연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양곡교회에서 열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108회기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