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2403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격 요건 검증을 마친 16만 7천 농가·농업인 농지 면적 9만 6600ha에 대한 직불금으로, 이달 말부터 시군별로 지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소농·면적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0년 공익직불금 제도가 시행한 이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이하의 소농에게 농가당 10만 원이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7만 6천 농가가 994억 원을 받는다.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정해진 단가로 지급하며, 단가는 ha당 100~205만 원이다. 9만 1천 명이 1409억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