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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꿈꾸는 'AI홈' 어떤 모습? "고객맞춤 공간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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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꿈꾸는 'AI홈' 어떤 모습? "고객맞춤 공간솔루션 제시"

    LG전자 AI홈 기반으로 가전·인테리어 결합한 공간솔루션 개발 협력
    가전 선택 시점을 인테리어 공사 초기로 앞당겨…가전 중심의 인테리어 솔루션 제안

    LG전자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의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 제공LG전자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의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 확대에 나선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아파트멘터리와 '공간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LG전자의 AI홈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전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솔루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LG전자와 아파트멘터리는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LG AI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AI홈을 구현 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씽큐 온을 통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 면, AI가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간을 고려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LG전자 AI홈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아파트멘터리가 인테리어 시장에서 축적한 고객접점 노하우  및 시공 표준화 역량을 다방면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AI홈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집의 공간 구조, 선호하는 디자인에 맞춰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LG 씽큐 온을 중심으로 다양한 LG AI가전과 IoT 기기가 포함 1/2 될 수 있다. 최종 완성된 공간은 고객의 취향대로 AI가전과 인테리어가 조 화를 이루는 맞춤형 AI홈으로 구현된다.  

    LG전자는 가전의 역할을 집 안 공간 전체로 확장함으로써 가전 중심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고, 아파트멘터리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공동대표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 업계  서비스 표준화를 가속화하고, 아파트멘터리만의 차별성을 높여 국내 확장  및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협력은 AI홈과 인테리어를 결 합한 공간솔루션으로 고객경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가전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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