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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길은 늘 국민 속에…빠짐없이 투표 참여" 독려

국회/정당

    우원식 "길은 늘 국민 속에…빠짐없이 투표 참여" 독려

    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앞두고 "투표용지 무게는 민주주의의 무게"
    "어떤 길로 향할지 마음 졸이는 시간…길은 늘 국민 속에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 연합뉴스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본회의 개의 후 탄핵소추안 설명에 앞서 "오늘 의원님들께서 받아들 투표용지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역사의 무게이고 민주주의의 무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길 위에 서 있다. 어떤 길로 향할지 마음 졸이는 시간"이라며 "그러나 길은 늘 국민 속에 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역사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강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1차 표결에서는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 당론으로 인해 투표수가 195표에 그치면서 '투표 불성립'으로 소추안이 폐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직전 연 의원총회에서 표결에는 참여하되,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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