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제공해오름동맹 소속 3개 지자체와 6개 대학이 지역발전 전략을 찾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포항 한동대는 지난 13일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열린 '제7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에서 포항·울산·경주 등 3개 지자체와 한동대·포스텍·UNIST·울산대·동국대·위덕대 등 6개 대학이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University'와 'City'를 결합한 'Univer+City'라는 주제로, 산(産)·학(學)·관(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 성장 기여를 목표로 '대전환시대의 기회창출'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오름동맹 참여 기관들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환시대를 맞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