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연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날(10일) 기준 청주시에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20여 건이다.
시는 동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계량기 유리부분이 깨졌거나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동파상황실(043-252-5732) 또는 당직실(201-4466)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이불을 넣어 계량기를 보호하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는 물을 약하게 틀어 놓아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