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산양삼 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산양삼 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38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양삼 산업 육성과 지원 기반 마련을 비전으로 재배자 확대, 생산량 증대, 수출·상품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양삼 재배자를 오는 2028년까지 기존 600명에서 1200명으로 두 배 늘린다. 생산량은 25t에서 35t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생산과 유통, 가공, 소비의 선순환 구조로 정착하고자 품질 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산양삼 전문가 양성, 포장재 개발, 수출용 제품 생산에도 힘을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