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유공 공로로 백경현 구리시장(중)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지연 대표(좌)와 조우경 지부장(우). 한가협 제공한국가족보건협회(김지연 대표, 이하 한가협)는 3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한가협 김지연 대표와 조우경 한가협 경기1지부장이 구리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본 표창은 모범시민유공, 자원봉사유공, 주민자치활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김지연 대표와 조우경 지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청소년보호유공' 부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연 대표는 그동안 약 2,300명의 통합폭력예방지도사와 약 1,100명의 마약중독예방강사를 양성하고 훈련하여 전국의 학교, 선교 단체 등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유익을 주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구리시에서는 △학무모 교육 △청소년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마약중독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코야드(COYARD) 코리아의 대표로서 2023년에는 코야드와 구리시간의 청소년 마약퇴치를 위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강의와 협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조우경 지부장은 2020년에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한가협 경기1지부)를 개소해 전국의 여러 단체와 교육 기관에서 생명주의 성품성가치관을 교육하고 있으며 강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에는 구리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수탁 받아 각종 중독 및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윤리의식 함양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지자체 행사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10여개 이상의 학교의 성고충 자문위원과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외설적인 성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공교육 현장에서의 갈등이 해결되는 일에 구리시가 바른 성가치관 함양과 중독 예방교육의 모범을 보이고자 노력중"이라며, "한가협과 경기1지부가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중시하며 차세대를 교육하는 일에 있어 구리시와 함께하니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고 아이들의 피드백도 뜨거워 두 분께 감사의 의미로 이 표창장을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가협은 오는 3월 15일에 46기 성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