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의 미래먹거리인 AI와 관련돼 좋지 않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AI 공약들이 어느 정도 담겨 차기 정부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정부의 추경안에 광주시가 요청한 AI 사업필수 예산 670억 가운데 고작 3.7%인 25억원만 반영돼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욱이 AI 1단계 사업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늦어지고 있는데다 향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여보기 위해 마련한 광주시의 미디어데이 행사도 시스템에 문제가 발견돼 연기되는 등 좋지 않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강기정 시장이 매주 국회를 방문하면서 AI 예산 확보와 대선 공약 반영 등을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광주의 AI 사업을 단순한 지역 사업으로 봐서는 안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
광주시 안팎에서는 "속도가 생명인 AI사업임에도 좋지 않은 소식이 잇따라 안타깝다"면서도 "대선 후보들 상당수가 AI와 관련된 공약을 내걸고 있어 차기 정부에서는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