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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올영세일, MZ를 '프로 셀프케어러'로 만들다

    속눈썹·버블팩 홈케어 수요 폭증
    레티놀·뮤신 등 성분, 식품 형태로 소비 확대

    '2025 올리브영 어워즈'를 기념하여 꾸며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 내부 전경. CJ올리브영 제공'2025 올리브영 어워즈'를 기념하여 꾸며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 내부 전경. 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이 2월 올영세일(11/30~12/6) 데이터를 통해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는 '프로 셀프케어' 트렌드가 강하게 부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접착제 없이 쉽게 붙이는 '노글루 속눈썹', 속눈썹 펌 키트 등 홈케어 상품이 급증하며 '속눈썹'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최대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속눈썹 영양제 매출도 105% 늘었다.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는 거품 제형을 흡수시키는 '버블팩'이 크게 성장해 검색량이 1400% 이상 뛰었다.

    이너뷰티에서는 스킨케어 성분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액티브 이너뷰티' 흐름이 본격화했다.

    피부 재생 성분으로 알려진 '뮤신'은 관련 상품 매출이 140배 이상 증가했고, 레티놀·글루타치온 필름 등 기능 중심 이너뷰티도 강세였다.

    유산균 역시 장 건강을 넘어 피부·구강·여성건강 등 목적형 수요가 확대되며 다이어트 유산균 검색량이 410%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편의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셀프케어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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