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 개관
인천도시공사 iH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인 중구 송학동 건축물을 오는 12일 개관해, 건축 과정과 건축주 가족의 생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전시합니다.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2호로 한국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수근의 작품인 '이음1977'과 옛 화교점포를 리모델링한 '백년이음'을 운영 중입니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통해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확장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강화군, 미래 농업 진화에 총력
인천시 강화군이 지역 농업을 고부가가치형 미래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합니다.
강화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총 82억 원을 투입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고,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또한 청년 농업인 지원 연령을 기존 40세 이하에서 49세 이하로 확대해 영농 진입 기회를 넓혔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내년도 예산 21억 원을 편성해 환경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감 패키지 등 첨단 농업 기술 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인하대 캠퍼스에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
인하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인천시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대 비룡주차장 일대 4만 3천여㎡와 인천시 문화시설 부지 6천㎡를 연계해 개발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