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에어로케이항공이 충북 청주지역 아동과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특별한 항공 체험을 제공한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21일 청주 청년 카페 'JUMP STATION'에서 '2025 Aero-K Community Day'를 연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위탁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청소년과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 350~400명을 초청한다.
충청권 출신 배우 정준호와 청주지역 베이커리 '겸하당'도 참여해 빵 기부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자들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발급받고 실제 공항 절차 등을 경험한다.
라운지에서는 직무 토크콘서트, 소원 트리 이벤트, 마술·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항공사 실무진 1대 1 취업 멘토링을 운영한다.
승무원이 실제처럼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내 안내 방송을 재현하는 기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병호 대표이사는 "에어로케이는 청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항공사로서 지역과 함께 비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번 커뮤니티 데이가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작은 용기와 새로운 비전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