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의 불황 장기화로 IT업계와 건설,금융, 항공 업종 등에서 감원이 진행되면서 감원 도미노가 우려됩니다.
[ 정민기 기자의 보돕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5년만에 희망퇴직제를 실시해 100여명의 퇴직을 결정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경영난이 가중됐기 때문입니다.
또 국내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중소형 건설사들 역시 감원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한 중견 건설사의 경우 내년에 재택 근무나 유급 휴직 등으로 경기가 회복될때 까지 최소 인력만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 9월 378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단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업정지된 부실 저축은행의 합병될 때도 인원 감축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년 이후 경기가 더 안 좋아지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감소하면서 감원 바람이 타 업종에 까지 확산될지 우려됩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수출 둔화 등으로 국내 신규 일자리가 금년 40만개 안팎에서 내년에는 20만개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조선과 유통, 철강 업종은 감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이들 업종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올렸거나 신규설비 투자로 추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장기 침체에 금융 불안,여기에 감원까지 내년도 경제가 어두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