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오 의원은 새누리당이 완전 국민경선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는 중대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18일 민생탐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완전 국민경선제 도입을 거듭 주장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중대사태 관련 발언과 관련해 "중도층을 포용하고 젊은 층으로 표를 확장할 수 있는 완전 국민경선제가 되지 않는다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표심으로 볼 때 12월 본선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며 "중대사태가 올 수 있다는 것은 정권 재창출 실패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완전 국민경선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때 가서 판단해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6개월 안에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고 임기도 3년으로 단축하겠다"며 거듭 분권형 개헌을 주장했다.
이밖에,"자신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 경선 때까지는 확실한 2인자였지만, 취임 이후 총선에서 낙선하고 해외로 떠돌면서 권력과는 멀어졌지만, 언론을 통한 이미지가 핵심 실세로 굳어지면서 2인자로 비쳤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구 지하철과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고향인 경북 영양군 산나물 축제장을 찾는 등 대선 후보로서 민생 탐방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