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내용의 광고가 일본의 유력 경제신문에 실린다.
부산시는 일본 닛간공업신문에 기업 투자환경의 우수성 등을 알리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 현지를 방문해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해당 국가의 유력 일간지를 활용해 광고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광고문안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 현황이 주로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는 다음 달 부터 오는 9월까지 6~7회 게제되고 닛간공업신문 웹을 활용한 동영상 광고도 함께 내보낸다.
한편 도쿄에 본사를 둔 닛간공업신문은 니혼게이자이, 산케이 등과 함께 일본 내 3대 경제 일간지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