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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박병석 의원 "해외공관장 40%는 외제차 탄다"



국방/외교

    [국감] 박병석 의원 "해외공관장 40%는 외제차 탄다"

    전체 158대 중 67대가 해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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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공관장들의 42.2%는 외제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10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해외공관 자동차 현황자료''에 따르면, 공관장용으로 등록된 전체 158대의 자동차 중 67대가 해외 브랜드였다.

    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행정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의 해외 브랜드 비중은 전체 441대 중 99대로 22.3%나 됐다.

    외교부 재외공관 차량관리 규정에 따르면 ''''국산차량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지역에 소재하는 공관은 공관용 차량으로 국산차량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

    국산차 구입방식은 해외에서 국산차 구입이 가능한 경우는 현지구매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국내에서 구입해 공관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재외공관장용 차량 교체는 구입 후 5년이 지났거나 주행거리 8만Km 이상, 행정용 차량은 구입 후 5년 이상 또는 10만Km 이상 주행을 했을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BestNocut_R]

    해외 공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산차는 현대차 에쿠스였으며, 외국차는 벤츠였다.

    공관장용 차량 중 가장 오래된 연식은 세르비아 대사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2002년식 벤츠 S320이었으며, 행정용 차량 중 가장 오래된 연식은 OECD 대표부의 폭스바겐 VAN(2002년식)과 프랑스 대사관의 벤츠 E240(2002년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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