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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영선수권대회 공문서 위조 관련 유치위 팀장 소환



광주

    檢, 수영선수권대회 공문서 위조 관련 유치위 팀장 소환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한 공문서 위조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유치위원회 팀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형사 1부(김국일 부장검사)는 지난 30일 수영선수권 유치위원회 팀장 A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공문서 위조와 관련해 결제나 사전 보고 여부 등 공문서 위조 배경과 과정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팀은 정부 보증서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조사를 받은 광주시 6급 공무원 B씨가 소속된 곳으로 유치 활동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담당한 광주시청 주무부서 과장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광주시와 유치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검찰이 수영선수권 유치 활동에 관여했던 공무원과 유치위 관계자들을 줄소환함에 따라 조만간 김윤석 사무총장의 소환조사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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