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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차관보,북한 틀 안깰것



대통령실

    이수혁차관보,북한 틀 안깰것

    • 2003-09-02 09:22

     


    외교부 이수혁차관보 CBS뉴스레이다 대담(9월 2일(화)8:00

    1. 오늘 윤장관과 후속대책 협의 미국방문이유는?

    - 6자회담 지난 주말에 끝났고 이번에 방미해서 6자회담 결과에 대해 한미간 평가 서로 교환 향후 대책협의 계획

    2. 일본과 협의?

    - 양자차원 협의계획 현재로선 없음 9월중 한미일 삼국간에 협의할 계획

    3. 북한 대표단 불확실한 멘트 전반적 북한 분위기에 대해?

    - 북한이 공항에서 말한 부분은 마지막날 회의때 북한 수석대표발언과 거의 일치한다.
    북한이 회담 해봤더니 미국입장이 전과 달라진 게 없다... 달라진 게 없으면 회담 더 해서 뭐하나.. 미국입장 변화해야 회담 유익하지 않겠냐.. 미국정책 변화기대해서 한 발언이라고 말하고 싶다., 회담 우리 대표로서 회담 지속 기대해서 그렇게 얘기하지만, 실제적으로 중국대표 회담 종료하면서 6개국 종료 6개국 회담 지속 동의 이에대해 북한 이의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회담은 지속하되 미국 등 기타나라의 입장변화 되어서 다음에 나오기를 바라는 희망섞인 입장표명으로 저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4. 공동발표문을 예상했지만 협의가 어려웠던 이유는?

    - 회담 준비과정을 눈여겨보면 알겠지만 6자회담 개최하느냐. 어떤 형태로 하느냐 ..몇 달동안 의견있어 회담자체의 절차적인 개최 형태 몇 달동안 이견 회담 절차적인 문제는 6개국 공히 유연성 발휘 이같은 연장선 회담 결과는 어떻게 할 것인가는 각국들은 융통성갖고 임했다. 다만, 북을 제외한 5개국은 공동발표문 작성하자는 노력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발표문을 만들려면 하나하나 해석을 분명히 해야하고 그러면 시간적으로 부족하고 굉장한 외교적 노력 투여되어야 하고 ..이런 입장 감안해서 그런 류의 형식에 이의제기하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국가들이 쉽게 동의했던 것이다.

    5. 차기회담 개최되면 장소는 베이징?

    - 중국이 우선 나머지 5개국과 협의해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만, 북한은 장소에 대해 구체적 이야기 한 거 없다. 양자협의 과정에서 타진한 것으로 보면 중국이 괜찮다면 베이징에서 2차 회담갖는 게 어떻겠냐는 것이 나머지 4개국의 입장....중국 굉장히 노력 많이 했고 굉장한 노력과 시간 집중... 회의하면서 힘을 많이 썼고 다른 나라들이 1차 회담 전개과정과 회의준비과정 감안할 때 베이징 괜찮지 않느냐는 비공식적 의견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구체적 장소 다시 협의되어야 한다.

    6. 만찬이나 가벼운 자리에서 남북간 접촉, 북미간 양자접촉 어떤 이야기 오갔나?

    - 북한측에 우리 정책 다시 설명하고 미국 입장에 대해 북한의 이해 필요한 부분 설명...또는 오해하거나 이해 부족한 부분 설명... 북한이 이해를 하는데 중요한 설명이었다고 나름대로 평가... 미북간 무엇이 오해인지 어떤 입장차 있는지 솔직하고 분명한 방법으로 의견 교환 하고 이런 과정 거쳐서 미북관계 이해에도 상당한 진전 것으로 보고있다.


    7.재래식 무장해제요구 미국의 요구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나?

    - 미사일문제는 북한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 가지고 있다. 문제는 남북한 관계 또는 한반도 평화 위해서는 군사적 문제 중요한 이슈..장기적 차원에서도 논의되야 한다는 미국의 기본적입장 이야기한 것..

    8. 회담장 분위기와 다른 북한 핵무기 보유 선언등 강경한 발언

    - 일부 특히 미국언론에서 북한 핵무기 보유 선언했다...핵실험 하겠다고 했다..보도했는데 사실아니다. . 그 앞에 전제조건이 있었다. 이런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 핵실험 할 수 밖에 없다.... 상황논리이다.,,어떤 .,전제조건이 되면 이런 상황밖에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 거두절미하고 미국에 보도됨으로써 오해 야기되었다. 다행히 우리언론에서는 정확히 알고자제/.다행히 미국에서도 해명되었다고....

    9. 북한이 6자회담 틀 깰 가능성은 없나?

    - 이번에 분명히 밝힌 것은 북한의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이다. 핵무기 보유하는게 목표 아니다 분명히 밝혔다. 나머지 5개국앞에서 분명히 선언했다. 이런 의미에서 6개국 공히 한반도 비핵화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같기 때문에 목표에 이르는 방법 어떻게 합리적으로 이루느냐는 숙제 남아있다. 목표라는 게 추상적 개념으로 들릴 수 있지만 6자회담이라는 구성이 19세기 중반이후 한반도 운명 좌우했던 열강 4객국 포함해서 한 만큼 어느 한나라가 좌지우지할 회담의 여건은 아니라고 본다. 합의점 찾을 수 있는 좋은 포맷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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