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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리본·곤봉도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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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세계선수권 리본·곤봉도 결선 진출

    • 2014-09-26 00:37

    리본, 곤봉 각각 4위, 3위로 결선 진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프 동메달에 이어 리본과 곤봉으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손연재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터지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리본 17.733점, 곤봉 17.433점으로 각각 4위, 3위의 성적을 거두고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23일 후프 결선에서 17.966점으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이었다.

    볼 결선에서는 17.733점으로 5위를 기록,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연재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에서 후프, 볼, 리본, 곤봉 등 리듬체조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일궜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는 리본 16.875점, 곤봉 17.341점으로 각각 5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 손연재의 뒤를 쫓았다.

    덩썬웨는 손연재가 동메달을 획득한 후프 결선에도 올랐으나 5위(17.583점)로 메달 수확에 실패했고, 볼은 43위(15.366점)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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