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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법과 김준수의 눈물 그리고 박유천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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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J법과 김준수의 눈물 그리고 박유천의 속마음

    [시사회·간담회에서 만난 스타] "그런 부분 표출 기분 좋다…즐겁게 활동하고파"

    JYJ 박유천. (SBS 제공)

     

    박유천이 자신이 속한 그룹, JYJ의 방송 활동규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같은 멤버 김준수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지 약 3주 만이다.

    박유천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열린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김준수의 '스페이스 공감' 출연 건과 관련 "준수야, 축하한다"면서 "노래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당시 김준수는 음악방송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간의 마음 고생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발의한 JYJ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여기에도 진중하게 답했다.

    JYJ법은 이유 없이 일정 방송인의 방송출연을 금지하는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으로, JYJ의 사례가 동기로 작용했다.

    JYJ 멤버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 등은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활동하다가 탈퇴해 JYJ를 결성했다. 그러나 이후, 암묵적인 방송사들의 출연거부 때문에 JYJ의 이름으로 방송에 설 수 없었다.

    박유천은 "이제나마 그런 부분이 표출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감사드릴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즐겁게 활동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금 우리는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는 않다. 좋은 활동으로 즐겁게 해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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