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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 장애인도 볼 수 있는 '천국의 속삭임' 상영



공연/전시

    시각·청각 장애인도 볼 수 있는 '천국의 속삭임' 상영

     

    서울역사박물관은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이탈리아의 유명한 음향감독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그린 '천국의 속삭임'을 상영한다.

    영화 '천국의 속삭임'은 현존하는 최고의 이탈리아 음향감독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각장애인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만든 작품이다.

    시력을 잃고 절망에 빠진 한 소년이 아름다운 영혼의 소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제작을 위해 영화감독 허진호가 연출을, 배우 한효주가 화면해설을 맡아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강당 야주개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보지 못하는 장면을 목소리로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듣지 못하는 대사와 음악을 자막을 넣어 보여주는 영화이다.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들,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함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이다.

    '천국의 속삭임' 관람방법은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10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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