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이 내년 여름 스케줄을 발표했다 (사진=피치항공 홈페이지)
간사이 공항을 거점으로 국내선, 국제선을 운항하는 일본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피치항공이 2017년 하계 스케줄 기간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 시작되는 노선 및 항공편은 국내선, 국제선 모두 일부 노선으로 한정된다. 지난 14일 15시부터 판매 시작된 노선의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일본 국내선의 경우 오사카, 간사이, 도쿄에서 출발한다. 오사카~센다이의 경우 4,960엔에서 23,390엔의 가격이 책정됐다. 또한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나가사키, 미야자키, 가고시마행 노선은 3,290엔에서 20,990엔 가격에 판매된다.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노선은 3,990엔에서 21,990엔에 구매 가능하며 도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추후 판매 예정에 있다.
국제선의 경우 도쿄~인천 노선을 5,680엔에서 26,580엔에, 오사카~부산 노선은 4,180엔에서 21,580엔에 판매한다. 또한 오키나와를 출발하는 인천행 노선은 5,980엔에서 26,880엔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피치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더욱 일상처럼 만들자는 자사의 목표 실현을 위해 항공업에 국한되지 않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 2017년 다짐을 밝혔다. 항공편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구매는 피치항공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피치항공(www.flypea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