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5일 도당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각급 위원회 구성 등 조직강화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6일 "디지털소통·여성·대학생·청년 등 각급 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도당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발대식에는 정영훈 도당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형수, 김경수, 김병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대봉 청년위원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위기 순간마다 청년이 앞장서서 나선 만큼 시대적 사명을 갖고 청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은 "신진들은 기가 날카롭다는 '신진기예'와 '젊은이들은 패기가 넘친다'는 말은 비슷하다"며 "청년과 함께 반드시 좋은 정권과 좋은 정부를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최영철 대학생위원장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당 가운데 적극적인 활동력을 바탕으로 대선에서 20대의 힘을 모아 정권교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여성과 노인, 청년, 대학생, 장애인, 노동, 농어민, 을지키는민생실천, 직능, 지방자치 등 사회적 계층·부문의 활동과 활성화를 위해 전체 13개의 각급 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