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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옛 마산 위상 되찾을 것…2022년까지 4조2600억 투자"



경남

    창원시 "옛 마산 위상 되찾을 것…2022년까지 4조2600억 투자"

    마산부흥 5대 전략, 28개 프로젝트 추진

    안상수 창원시장이 16일 마산합포구청에서 '마산지역 발전전략 설명회' 갖고 '마산부흥 5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오는 2022년까지 마산권역 28개 사업에 총 4조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6일 마산합포구청에서 '마산지역 발전전략 설명회'를 갖고 "'마산부흥 5대 전략'을 추진해 전국 7대 도시 옛 마산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마산부흥 5대 전략'은 '글로벌 관광허브 도약', '문화예술 중추도시 위상 확립', '자족 경제권 회복', '시민 삶의 질 증진', '시민맞춤형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했다. 5대 전략은 28개 대형 프로젝트로 구체화해 추진된다.

    해양관광 분야는 마리나시티 조성,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콰이강의 다리 리모델링, 구산 해안변 펜션단지 개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광암 해수욕장 개장, 마산로봇랜드 조성 등 7개 실천과제가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시민극장 복원, 마산문화원 건립, 월영광장 조성, 민주성지 선양사업,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 등 5개 과제를, 산업경제 분야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자동차 모듈혁신센터 건립, 첨단특화산단 조성,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 스포츠산업 육성(창원마산야구장) 등 5개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

    정주환경 분야는 창동·오동동 활성화, 내서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마산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노인종합복지관 확충, 생태하천 정비, 소규모 공원 조성 등 6개 과제를, 도시기반 분야는 양덕천 재해위험지 정비, 마산서항 재해위험지 정비,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 상하수도 기반시설 개선, 연결도로망 확충 등 5개 과제가 추진된다.

    안 시장은 "5대 부흥전략에는 국·도비, 시비, 민자 등 총 4조 2천6백억 원의 재원이 투자되며 완료기간은 2022년으로 예상된다"며 "5대 부흥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해양관광에 기반한 대형 프로젝트 간 연계를 통해 동북아 관광허브도시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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