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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과학적 행정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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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과학적 행정체제로 전환"

    3단계 빅데이터 추진 마스터플랜 수립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이 18일 '빅데이터 추진 마스터플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분석행정 도입에 착수했다.

    창원시는 19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빅데이터 추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창원시 빅데이터 추진 마스터플랜'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2017년)는 '빅데이터 활용 체계 인프라 구축' 단계, 2단계(2018년)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혁신 본격 추진' 단계, 3단계(2019년 이후)는 '스마트 행정체계 완성' 단계이다.

    창원시는 먼저 빅데이터TF를 신설해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오는 2월 중순까지 외부에서 빅데이터 분석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채용된 분석전문가는 빅데이터 추진 전략 제시, 수집과 분석, 분석결과 활용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빅데이터 활용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창원시는 또 빅데이터 분석 과제발굴을 위해 시정 주요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부서별 빅데이터 담당자를 지정해 선도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에서 수집 가능한 대량의 데이터를 축적해 범용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정 주요분야 핵심과제를 분석 모델로 구축해 주요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빅데이터 활용 촉진과 관련해서는 빅데이터 정책반영 성과 평가를 시행하는 한편 제도 마련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창업입지 분석시스템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민간에서의 빅데이터 활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빅데이터를 행정 쇄신의 도구로 활용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행정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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