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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출전권 박탈' 전북, 공식 제소 절차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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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 출전권 박탈' 전북, 공식 제소 절차 밟는다

    '아시아 챔피언' 전북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한 출전관리기구(ECB)의 결정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공식 항소할 계획이다.(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이제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전북 현대의 본격적인 힘겨루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독립기구인 출전관리기구(ECB)가 전북의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AFC의 클럽대회 매뉴얼 제11호 8항에 따라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전북의 출전권을 박탈하는 대신 제주 유나이티드에 3번 시드를, 울산 현대에 4번 시드를 배정했다.

    ECB의 징계 소식에 전북도 빠르게 대응했다. 전북은 ECB의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제한 결정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제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11일 ECB로부터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고 법률사무소에 의뢰해 17일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소식이 전해지자 "출전의 정당성을 되찾기 위해 CAS의 제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향후 이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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