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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발 건' KGC 김철욱, 제재금 20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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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로 발 건' KGC 김철욱, 제재금 200만원 징계

    KGC 김철욱. (사진=KBL 제공)

     

    고의로 상대 발을 건 김철욱(KGC)에게 제재금 200만원이 부과됐다.

    KBL은 15일 "재정위원회를 14일 열고 김철욱에게 200만원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8일 삼성-KGC전에서 속공에 참가하는 임동섭의 다리를 고의적으로 걸어 넘어뜨리려는 행위가 비디오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철욱은 KGC로부터 2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월봉의 ⅓) 자체 징계를 받았다.

    KBL은 9일 동부-kt전에서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동부 김영만 감독에게도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지 않고, 본부석으로 다가가 특정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일 동부-SK전에서 SK 제임스 싱글톤을 의도적으로 민 동부 윤호영에게도 제재금 50만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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