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삶 보장을 위한 실천 중심의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 흡연예방 교육 성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학생들의 금연과 흡연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학생참여 건강체험 프로그램의 참여기관과 학부모회의 사업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정책 및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최정분 장학관, 경기도교육연구원 임선일 박사, 이정연박사, 중앙대학교 김영미 교수, 한림대학교 백유진 교수 서울시교육청 홍민순 교육연구사 등 교육청 관계자 및 흡연예방 컨설턴트, 보건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CBSi미디어기획팀 제공)
1부 흡연예방 중심학교 컨설팅단 결산회의, 2부 2016학생참여 건강체험 최종 결과 발표회, 3부 흡연 및 금연 정책 연구 및 평가 연구결과 세미나로 진행했다.
지난해 흡연예방 중심학교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에는 경기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예방 컨설팅과 함께 민간단체와 학부모회가 실시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최정분 장학관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흡연에 물들지 않도록 10년전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왔다”며 “학생들이 꿈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