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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42일만에 또 AI 발생...해남 오리농장



광주

    전남에서 42일만에 또 AI 발생...해남 오리농장

     

    전남에서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42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

    전남도는 21일 해남군 마산면 송석리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실시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0일 무안군 망운면 씨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뒤 42일 만이다.

    전남도는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와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 검사를 의뢰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3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이 농장 인근 3㎞에 있는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오리와 닭 10만여 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겨울부터 7개 시·군에서 AI가 20건이 발생해 71개 농가 닭과 오리 132만4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보상금으로 109억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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