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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나서는 한국, 1번 포트서 '강호' 피한다



축구

    U-20 월드컵 나서는 한국, 1번 포트서 '강호' 피한다

    개최국 우대에 따라 조별예선 통과 기대감 '↑'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24개 본선 진출국의 포트 배졍 결과를 공개했다.(사진=FIFA 공식 트위터 갈무리)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신태용호'가 세계적 강호와 만남은 우선 피했다.

    FIFA는 14일(한국시각) 2017 FIFA U-20 월드컵 조추첨식을 앞두고 24개 출전국의 포트 배분 결과를 공개했다.

    FIFA는 개최국 한국과 프랑스, 우루과이, 미국, 포르투갈, 독일을 1번 포트에 배정했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강호들과 조별예선 맞대결을 피했다. 프랑스는 유럽 예선에서 우승했고, 우루과이, 미국 역시 각각 남미, 북중미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2번 포트에는 U-20 월드컵 최다 우승팀(6회)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아시아 챔피언' 일본, 멕시코, 코스타리카, 세네갈,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3번 포트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리했다. 4번 포트는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가 자리했다.

    FIFA는 세계랭킹 산정과 유사하게 이번 대회의 24개 참가국의 최근 5차례 U-20 월드컵 성적을 기준으로 포트를 나눴다. 대륙별 예선 우승팀은 추가 포인트도 얻었다.

    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 파블로 아이마르가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과 직접 조추첨에 나선다.

    ◇ 2017 FIFA U-20 월드컵 조추첨 포트 배정 결과

    1번 포트 :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프랑스, 미국, 독일
    2번 포트 : 멕시코,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세네갈, 일본, 코스타리카
    3번 포트 : 잠비아, 온두라스,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4번 포트 :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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