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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다이나믹' 미서부로 떠나자



여행/레저

    5월 황금연휴, '다이나믹' 미서부로 떠나자

    • 2017-03-16 20:00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랜드 캐니언. (사진=웹투어 제공)

     

    올해는 유독 황금연휴가 많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한 해다. 다가오는 5월 초 황금연휴에는 이틀 연차를 내면 최대 9일 휴가가 가능해 장거리 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쉽게 찾아오기 힘든 여행 찬스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미국 서부여행을 추천한다. 일생에 한 번은 꼭 봐야할 그랜드 캐니언은 물론 웅장한 자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그랜드서클 투어로 떠나보자.

    ◇ 그랜드 캐니언(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에 오른 곳이다. 이곳을 처음 본 사람은 누구나 신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고 할 정도로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도 올랐던 그랜드 캐니언은 신이 만든 지상 최대의 조형물로 불린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랜드 캐니언. (사진=웹투어 제공)

     

    ◇ 홀스슈 밴드

    그랜드 캐니언 시작 지점 깎아지는 절벽 아래에 말발굽 형태로 굽이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홀스슈밴드다. 지형 모양이 말발굽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미 서부지역의 숨겨진 명소로 아찔한 절벽 아래 흐르는 강줄기를 바라보면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빛의 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엔텔로프 캐니언. (사진=웹투어 제공)

     

    ◇ 엔텔로프 캐니언(엔텔로프 캐년)

    붉은 색의 사암층을 물이 수 만 년 동안 흐르며 이리저리 깎아낸 후 물은 사라지고 협곡만 남은 신비로운 곳이다. 아름다운 빛의 마술을 경험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명소다.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해보자.

    영화 ‘황야의 무법자’의 배경이 됐던 모뉴먼트 밸리. (사진=웹투어 제공)

     

    ◇ 모뉴먼트 밸리

    영화 '황야의 무법자', '포레스트 검프'에 등장하는 모뉴먼트 밸리는 나바호 인디언의 성지다. 대한민국 면적의 2/3나 되는 거대한 규모로 아리조나 주와 유타주에 걸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진 붉은 대평원에 치솟은 거대한 바위기둥과 언덕들의 모습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자아낸다.

    ◇ 캐니언 랜드(캐년 랜드)

    유타의 동쪽지역에 위치한 캐니언 랜드 국립공원은 유타의 국립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미지의 세계다. 콜로라도 대고원 지역에 동북쪽에 위치한 이 웅장한 국립공원은 콜로라도 강과 그린강이 오랜 세월동안 깎아 만든 거대한 협곡으로 이뤄져 있다. 수천 만년간 이뤄진 자연의 풍화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진 위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로운 곳이다.

    유타주 남쪽에 위치한 아치스 국립공원. (사진=웹투어 제공)

     

    ◇ 아치스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은 유타주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브라이스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과는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다. 총 면적은 309㎞이며 공원에서 가장 높은 엘리펀트 버트는 해발 1723m다. 2000여 개 이상의 천연 모래 아치가 있는 곳으로 매우 유명하다.

    ◇ 브라이스 캐니언(브라이스 캐년)

    브라이스 캐니언은 거대한 계단식 원형 분지로 보는 순간 신비로운 경관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오랜 시간 풍화작용에 의해 부드러운 흙은 사라지고 단단한 암석만 남아 지금은 수 만개의 분홍색, 크림색, 갈색의 첨탑(돌기둥)들이 아름다운 전경에 춤을 추듯 자랑한다.

    한편 미 서부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웹투어를 이용해보자. 3대 캐년은 물론, 엔텔로프 캐니언옵션 진행도 가능하며 라스베이거스(라스베가스) 준특급 호텔 숙박 등의 혜택도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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