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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기업' 에어부산,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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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세나 기업' 에어부산,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23일 저녁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서 에어부산이 후원하는 제24회 프롬나드 콘서트가 열렸다.(사진=에어부산 제공)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이 잇달아 지역 전시회와 음악회 후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쏟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업계 최고 1등의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사회와 청소년·교육, 문화·예술, 환경 등 4가지 테마의 사회공헌 활동 중 문화·예술 활동의 하나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와 전시회를 후원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F1963(부산시 수영구 소재)에서 개막한 '피카소, 그리고 그의 열정' 부산전 메인 후원사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페인 출신의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전 생애를 걸쳐 작업한 걸작 약 390여 점이 전시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를 가야만 접할 수 있는 걸작들을 많은 지역민들이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여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 피카소 전 일부 티켓을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부산 항공편 탑승 한 달 이내 전시회 방문 시 탑승권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입장료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3일(목) 저녁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주최하는 무료 공연인 '부산챔버스퀘어와 함께하는 프롬나드 콘서트'의 24번째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비발디 '사계' 중 <봄>, 브리튼 심플 심포니 등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연주가 약 200여 명의 부산 시민 관객들을 반겼다.

    그동안 에어부산은 부산코미디페스티벌, 부산록페스티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과 함께하며 지역 메세나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지역민들의 일상이 문화 향유를 통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도록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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