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I'll be yours' 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 강한 자신감을 품고 컴백했다.
걸스데이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소진은 타이틀곡 '아윌 비 유어스(I'll be yours)' 무대를 마친 뒤 "첫 무대라 떨린다"며 "조금 전 음원이 나오는 순간 멤버들과 함께했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컴백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유라는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곡을) 고르고 고르다 보니 늦어졌고, 1년 8개월 만에 이번 타이틀곡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진은 "수록곡까지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다. 지금까지 활동하며 느낀 아쉬움을 채우고자 노력했다"며 "저와 민아는 작사, 유라는 랩메이킹과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거들었다.
총 7곡이 수록된 걸스데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은 이날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1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걸스데이는 섹시하고 당당하게 고백을 유도하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 방식을 표현한 타이틀곡 '아윌 비 유어스'로 활동에 나선다.
소진은 타이틀곡에 대해 "굉장히 세련되고 중독성 있는 곡"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혜리는 "걸크러시 콘셉트로 색다를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