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국정교과서 실무책임자 발령' 교원대 반발, 갈수록 확산



청주

    '국정교과서 실무책임자 발령' 교원대 반발, 갈수록 확산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실무 책임자를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에 임명한 교육부 인사를 두고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갈수록 세를 더하고 있다.

    교원대 대학평의원회는 29일 박성민 사무국장의 인사 발령 철회를 요구하는 학교 구성원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에는 교육부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역사교육과 학생들도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문관 잔디밭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17일 박성민 전 역사교육정상화 추진단 부단장을 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내자 이 대학 구성원들은 지난 21일 대학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고, 교수협의회도 성명을 내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교원대 확대운영위원회가 지난 27일부터 하루 2차례 출근저지와 사퇴촉구 집회를 열고 있고 역사교육과 졸업생 260여명도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반발 운동에 가세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