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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16일 간의 경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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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16일 간의 경남 여행

    4월 29일~5월 14일 봄 여행 주간, 다양한 축제·할인 풍성

    황매산 철쭉.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5월 연휴가 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 동안 '2017 봄 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봄 여행 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다.

    도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시군과 함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을 위해 비경이 곳곳에 펼쳐진 경남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도깨비도 좋아하는 녹차 마시고 화개장터 놀러가 볼까?', '진짜도깨비는 당신 아닌가요?', '단짠단짠 경남 먹거리 투어', '합천 황매산 철쭉 따라 봄여행' 등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36개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또, 경남수목원과 제승당, 도립미술관 등 도가 관리하는 관광지는 무료 개방하고, 관광지와 체험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149곳은 무료 또는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할인, 여행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spring.visitkorea.or.kr), 경남봄여행대표프로그램(www.visitkoreagn.co.kr),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준 도 관광진흥과장은 "조선경기 불황, 중국 금한령 등으로 우리 지역 관광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5월 징검다리 황금 연휴가 있는 이번 봄 여행주간 동안 경남의 관광지를 많이 찾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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