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비룡공룡공원. (사진=보성군 제공)
극과 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전시연출로 공룡 관광 중심지에 도전하는 보성비봉공룡공원이 오는 28일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에 개관한다.
약 26만㎡에 공원부지에 조성된 이 공원은 공룡생태관인 다이노파크를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700여㎡ 규모로 350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극과 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전시연출로 각각 15분 씩 3막으로 꾸며지는 전시공연은 공룡 탄생의 신비를 다른 배우의 퍼포먼스와 42미터 길이의 180도 대형 3D 영상, 대형 공룡 로봇들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다이노빌리지는 공룡을 의인화해 관광객이 알을 위탁·분양받아 보호하고 부화를 도우며 공룡의 어미에게 돌려주는 '일일 위탁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현장으로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