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이번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에서 창단 34년 만에 리그 통산 1200번째 경기를 치른다.(사진=FC서울 제공)
FC서울이 창단 34년 만에 K리그 1200경기를 달성한다.
서울은 20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에서 K리그 통산 1200경기를 달성한다.
이날 강원전은 1983년 5번째 프로축구단으로 창단 이후 34년 만에 리그와 리그컵을 포함한 서울의 K리그 1200번째 경기다. 부산(1231경기)과 포항, 울산(이상 1215경기), 제주(1212경기)에 이어 다섯 번째 기록이다.
서울은 지난 34년간 470승 364무 365패를 기록했다. 1200경기 달성은 5번째지만 K리그 통산 다승 기록은 3위다. 포항이 495승, 울산이 493승으로 통산 500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K리그 통산 다득점 순위에서는 서울이 1628골로 1위 포항(1629골)을 바짝 추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