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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헛되게 새 나가는 수돗물 잡는다



경인

    성남시, 헛되게 새 나가는 수돗물 잡는다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 연중 시행

     

    "성남지역내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돗물이 헛되게 새나가 낭비되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성남시가 소중한 자원인 수돗물이 헛되게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추진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각 가정이나 건물 안의 낡은 수도관으로 인해 물이 새는 것을 시민들이 알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사전 대처해 나가고 있는 특색사업이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 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시민이나 건물주가 성남시청 수도시설과로 전화(☎031-729-4102~5) 신청하면 누수탐사반이 현장에 출동해 물 새는 지점을 찾아준다.

    시는 이같은 옥내 누수탐사반을 운영해 최근 5년간 5197건을 처리했다.

    이는 연평균 1000건이 넘는 수돗물 새는 지점을 찾아 누수로 인한 시민들 불편을 해소 하고 경제적 부담또한 줄일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 세대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회전하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는 뜻이다.

    반면, 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계량기의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누수 지점을 찾아주면 가구별로 직접 보수 또는 교체 공사 등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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